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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_ 이란? / 정형외과 임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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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바로병원 작성일19-05-15 18:26 조회3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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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방십자인대가 무엇인가요?

무릎 관절안에 있는 인대로써, 경골(정강이 뼈, 무릎 관절 아래뼈)이 대퇴골(허벅지뼈, 무릎 관절 위뼈)을 기준으로 전방으로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어떻게 다치나요?

운동 (축구, 농구 등) 중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빨리 달리다가 급정지할때, 또는 갑자가 방향 전환을 할 때 무릎이 비틀리거나 꺽이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로 무릎이 비틀리는 손상을 받았을 때도 파열이 발생합니다. 중년 이후에는 퇴행성 변화로 인대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파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다칠 때 무릎이 비틀리는 느낌과 "뚝"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받으면 수상 직후 통증과 붓기로 걷기가 불편하고 무릎이 잘 구부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1-2시간 이내에 무릎 안에 피가 고여 통증이 심해집니다. 3-4일 정도 안정을 하고 보호하면 통증이 점점 가라앉기 시작하며, 2주 정도 경과할 경우 보행은 가능할 정도로 통증은 회복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이러한 급성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개월이 지나서 운동 중에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이 들거나 운동 후에 무릎이 붓는 느낌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무릎이 어긋나는 정도 (불안정성), 나이 및 활동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가 기능을 하지못하면 관절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으로 관절염이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완전 파열이 되어 있으면서 젊고, 활동적인 일을 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하더라도 다른 인대나 관절 연골, 반월상 연골판 등의 추가적인 손상이 많고 불안정감을 많이 느껴 생활이 불편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부분 파열, 고령 , 활동의 정도가 적은 사람, 스포츠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 등은 근력 강화 운동과 같은 재활을 통해 무릎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추가 손상을 방지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수술의 결과가 양호하여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수술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관절경을 이용하여 수술 할 수 있고 피부 절개를 최소로 하여 수술 후에도 회복이 빠르고 재활을 일찍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파열의 형태에 따라 봉합술을 할 수 있으나 대부분에서는 재건술이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6. 재활은 어떻게 하나요? 일상 생활은 언제 가능한가요?

수술 후 초기에는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로 관절 굴곡 신전운동을 하게되고 관절내 다른구조물의 손상이 없다면 수술 후 바로 땅을 딛고 걷기도 가능합니다. 수술 후 6주가 경과하면 보조기 없이 일상생활을 하게되고 3~6개월이후에는 거의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스포츠로의 복귀는 개인마다의 차이가 있으나 6~9개월 이후가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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