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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굳었어요" 오십견이란? / 정형외과 이영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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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바로병원 작성일19-05-16 08:30 조회3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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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십견이 무엇인가요?

A: 어깨의 힘줄파열 골절등의 원인이

없는상태에서 관절주머니가 굳어서

어깨의 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유착성 피막염, 동결견이 맞습니다. 과거 50대 전후에 어깨가 아픈 증상을 나타낸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왔습니다. 오십견을 특정 질병의 이름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 유착성 피막염, 동결견의 원인>

1.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경우

2.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3. 운동량이 부족하여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류량이 감소하는 경우

4.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어깨가 자주 눌리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Q: 왜 생기는 건가요?

A: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년 이후에 잘 생기며, 특히 당뇨가 있는분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배이상 발생빈도가 높으며, 갑상선 질환도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1.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다.

2.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3.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4.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5. 혼자서는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다.

6.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7.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8.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Q: 증상은 어떤가요?

A: 아픈 쪽으로 눕기가 힘들다

팔을 올려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들다

특히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거나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안되고 아프다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올리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


 

Q: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6개월~ 2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서서히 감소합니다. 하지만 차츰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게되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경우 합병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Q: 힘줄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되요

A: 두 질환 모두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공통적인 소견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회전개 파열은 다른사람이 팔을 들어올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동결견은 다른사람이 팔을 들어올리려고해도 정상적으로 팔을 높이 들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동결견과 힘줄이 떨어진 회전근개 파열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Q: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꼭 수술이 필요한가요?

A: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적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약물 요법과 주사치료를 통해서 적절한 통증 조절 및 관절주머니의 염증반응을 치료합니다. 이후 의사의 처방에 따른 운동치료를 시작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호전을 보입니다. 만일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경우 마취하에 굳어있는 어깨관절을 풀어주는 도수 조작술을 시행하거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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