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바로가기 주차장안내

언론보도

언론보도

[TBN 광주교통방송] 광주바로병원 고훈영 원장 "대장암, 조기검진으로 예방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바로병원 작성일19-01-10 19:37 조회270회

본문

 

"대장암, 조기검진으로 예방하세요"

 

대장암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생하고 있는 암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대장암 발생률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듯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발병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생활을 원인 중 하나로 꼽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식생활에 보다 신경을 쓰고 정기검진만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다른 암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지 않으며 선종성 용종의 단계를 거쳐 서서히 암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대장용종 단계에서 제거할 겅우 대장암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으며 혈변이나 장폐색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이미 대장암으로 진행한 상태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대한 소화기학회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40세 이상이면 적어도 1번은 대장내시경을 시행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 또는 선종성 용종의 가족력, 염증성장질환 등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40세 이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종성 용종은 3-5년이 지나면 약 5%에서 암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대한 소화기학회에서는 초기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없다면 5년마다 1번씩, 선종성 용종이 1cm 이상이거나 여러개 있다면 1년후에 다시 한번 대장 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가 자세히 관찰을 한다고 하더라도 10-20%에서는 존재하는 용종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를 생각하면 조금 더 자주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대장내시경에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3-5년에 1번씩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고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다면 1년후에 다시 한번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보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질환에 대한 진단 뿐만 아니라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과 같은 치료도 함께 하는 전문적인 시술입니다. 특히 내시경을 하는 의사가 충분한 경험과 숙련된 실력이 있어야 안전하고 빠르게, 통증없이 검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그 경험과 숙련도에 인증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부여하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인증을 받은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경우 더욱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조기 검진으로 대장암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고훈영 (광주바로병원 내과 전문의)

 


사업자등록 : 597-94-00712
대표 : 이영관 외 3명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692
상담/예약 : 062)520-8500
팩스 : 062)520-8501

© 광주바로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