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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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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내과 고훈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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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바로병원 작성일19-05-15 18:31 조회2,3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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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많이 하는데요. 위내시경 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에 발생한 질환을 굴곡성의 전자내시경 기기를 사용하여

식도-위-십이지장까지 관찰하는 검사방법입니다. 내시경 검사는 육안으로 직접 병변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 헬리코박터 감염의 진단을 위한 검사, 색소 살포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2. 위 내시경을 하면 어떤 질환들을 발견할 수 있나요?

다양한 질환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3. 위내시경 검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위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위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한가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는 남성에서는 1위, 여성에서는 4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암입니다. 위암에 대한 유일한 대책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뿐입니다. 위암은 아주 초기에 발건하면 내시경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위암의 경우 수술을 받으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4. 그렇다면 위내시경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대한소화기학회에서는 40세 이상이면 적어도 2년에 1번씩은 위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암이 발생하여 진행성 위암으로 진행되는 기간이 2년이내이므로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위암 단계에서 발견을 하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시행받아야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내시경 소견에서 심한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화생이 관찰되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매년 위내시경을 시행 받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내시경에 사용되는 내시경과 기구들의 청결상태나 소독상태가 걱정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내시경 안심하고 받을수 있나요?

내시경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소독은 기본입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철저하게 소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성세제 및 효소세정제를 이용한 세정 단계)- (자동세척기를 이용한 소독,헹굼,건조 단계), (내시경 건조장에 보관)의 과정을 정확히 이행하고 있으며 마우스피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조직검사 및 용종절제술과 관련된 기구들은 1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6. 위내시경 검사 못지 않게 대장내시경에 대한 관심이 많이 지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길이가 약 1m 50cm 가량의 부드러운 튜브와 같은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폴립(용종, polyp)이나 조기암은 제거 할 수도 있는 대장 질환 진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검사입니다.

 

7.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질환들이 있나요?

가장 흔하게는 대장 용종(폴립)이 있고 size가 작은 대장용종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를 합니다. 그 이외에는 진행 샘종 Advanced adenoma, 진행성 대장암 Advanced colorectal cancer, 크론병 Crohn`s Disease, 궤양성 대장염 Ulcerative Colitis 과 같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 있습니다.

 

8. 증상이 없을 경우에도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나요?

대부분의 대장암은 다른 암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지 않으며 선종성 용종의 단계를 거쳐 서서히 암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대장용종 단계에서 제거할 겅우 대장암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으며 혈변이나 장폐색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이미 대장암으로 진행한 상태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대한 소화기학회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40세 이상이면 적어도 1번은 대장내시경을 시행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 또는 선종성 용종의 가족력, 염증성장질환 등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40세 이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9. 그렇다면 대장내시경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선종성 용종은 3-5년이 지나면 약 5%에서 암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대한 소화기학회에서는 초기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없다면 5년마다 1번씩, 선종성 용종이 1cm 이상이거나 여러개 있다면 1년후에 다시 한번 대장 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가 자세히 관찰을 한다고 하더라도 10-20%에서는 존재하는 용종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를 생각하면 조금 더 자주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대장내시경에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3-5년에 1번씩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고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다면 1년후에 다시 한번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보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10.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가끔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천공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은 누구에게 받는 것이 안전할까요?

대장내시경은 대장질환에 대한 진단 뿐만 아니라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과 같은 치료도 함께 하는 전문적인 시술입니다. 특히 내시경을 하는 의사가 충분한 경험과 숙련된 실력이 있어야 안전하고 빠르게, 통증없이 검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그 경험과 숙련도에 인증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부여하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인증을 받은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경우 더욱 안전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11. 내시경 검사를 할 때 비수면 내시경으로 검사를 진행할 것인지, 수면 내시경으로 검사를 진행할 것인지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수면 내시경 검사는 무엇인가요?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시에 느끼는 구역, 이물감, 통증 등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하여 진정효과가 있는 약을 주사하여 일시적인 수면상태로 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수면 상태는 사용하는 약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30분 정도 유지됩니다. 외부 자극에 대해서 반응을 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명칭인 수면 내시경보다는 진정하 내시경이 보다 정확한 명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 그렇다면 일반 비수면 위내시경에 비해 수면 위내시경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수면 위내시경 검사는 진정제를 주입한 후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으로 환자는 편안한 상태에서 고통없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역질, 트림이 줄어들고 환자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여 시술자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가 있으며 환자의 움직임이나 구역질, 트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내시경에 의한 물리적인 손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13. 수면 대장내시경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대장은 잘 늘어나고 꼬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시경을 밀어 넣어 검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숙련된 의사가 검사를 진행할 시에는 장을 아코디언처럼 차곡차곡 접어가며 조심스럽게 내시경을 진행하므로 비수면으로 진행하여도 대부분 통증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장이 유난히 길거나, 과거에 복부 수술을 받아 장 유착이 있을 경우, 심하게 마르거나 배가 나온 경우 등에서는 어떨수 없이 복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수면으로 검사를 시행하면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시술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수면 대장내시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시술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에는 가능하면 수면 대장내시경을 할 것을 권고해 드리고 있습니다.

 

14. 간혹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깨어나지 못한 사고가 뉴스에 보도되는 데요.

수면 내시경검사가 위험한가요?

수면 내시경에 주로 사용하는 진정제는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입니다. 두 가지 약제 모두 반감기가 매우 짧고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심각한 심장병이나 폐질환이 없을 경우 수면 내시경을 시행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80세 이상의 초 고령 노인에게도 일반 내시경과 수면 내시경의 위험도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종종 깊은 수면으로 인한 무호흡증이 발생하여 저산소증이 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산소포화도 모니터링을 통하여 이상이 발생하는 즉시 자극을 통해 잠을 깨우거나 산소투여 등의 대처를 하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진정제 용량을 사용하고 검사 중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면 수면 내시경은 매우 안전한 시술입니다.

 

15. 수면 주사를 맞으면 중독이 되나요

수면 내시경시에 많이 사용하는 프로포폴의 중독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중독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면 내시경은 대부분 10-15분 정도의 수면이면 충분합니다. 이 정도의 수면 시간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포폴의 용량은 매우 적으며 체내에서 수 분내에 분해되어 사라지므로 심각한 부작용이나 중독 증상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적정용량을 사용할 경우 흥분이나 환각작용이 없을뿐만이 아니라 내시경을 위한 1회 사용으로 중독되는 경우는 단연코 없습니다. 편안한 내시경을 위하여 주사하는 수면 유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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